반응형 심리9 자존감과 자기효능감 차이 비교, 가치의 문제일까 능력의 문제일까 "나는 괜찮은 사람일까 vs 나는 해낼 수 있을까" 자존감과 자기효능감 차이 자존감과 자기효능감 차이, 저도 한동안 같은 말인 줄 알았어요. 자신감 넘치는 사람도, 일 잘 해내는 사람도 흔히 "자존감 높다"고 한 묶음으로 부르잖아요. 근데요, 심리학에서는 이 둘이 서로 다른 질문에 답하는 개념으로 다뤄집니다. 이 글에서는 로젠버그(Rosenberg)의 자존감 이론과 반두라(Bandura)의 자기효능감 이론을 기준으로, 두 개념이 각각 무엇을 묻는지와 어디서 갈라지는지 풀어 볼게요. 읽고 나면 "나는 어느 쪽이 흔들리는 걸까" 정도는 구분할 수 있게 되실 거예요. 이게 무슨 말이냐면, 자존감은 '나라는 사람 전체'에 매기는 기본 점수 같은 거고 자기효능감은 과목별 성적표에 가까워요. 국어는 자신 있는데 수.. 2026. 10. 3. 감정 조절 전략, 재평가란 무엇인가 감정 억제 vs 재평가, 제임스 그로스 연구는 어느 쪽 손을 들어줄까 상대 답장이 평소보다 짧게 왔을 뿐인데, 하루 종일 그 생각만 한 적 있으세요? 저도 그럴 때마다 '신경 쓰지 말자' 하고 꾹 눌러 두곤 했는데, 감정 조절 연구를 찾아보니 감정을 누르는 것보다 상황을 다시 해석하는 쪽이 더 유리한 경향을 보인다고 하더라고요. 이 방법이 바로 인지적 재평가(상황을 바라보는 해석을 바꿔 감정을 조절하는 방식)입니다. 쉽게 말하면 같은 장면을 다른 각도에서 한 번 더 찍어 보는 셈이에요. 솔직히 그날 저는 퇴근길 지하철에서도 그 메시지 문장을 계속 곱씹었거든요. 일은 이미 끝났는데 감정만 퇴근을 못 한 느낌이었어요. 이 글에서는 스탠퍼드대 제임스 그로스(James J. Gross) 교수의 감정 조절 연구를.. 2026. 10. 2. 수면 부족 감정 조절이 어려운 이유, 연구에서 편도체 반응이 60% 커졌어요 잠을 설친 다음 날, 평소 같으면 웃어넘겼을 말 한마디에 괜히 울컥한 적 있으세요? 저도 그런 날엔 "내가 왜 이렇게 예민하지" 싶어서 성격 탓만 했는데, 찾아보니 꼭 성격만의 문제는 아닐 수 있더라고요. 이 글에서는 수면 부족 감정 조절이 왜 어려워지는지를, 연구에서 확인된 뇌 반응 위주로 정리해 봤어요. 하룻밤을 꼬박 새운 참가자들의 편도체(감정 반응을 담당하는 뇌 부위) 반응이 60% 이상 커졌다고 보고된 연구가 중심이에요. 먼저 밝혀 둘게요. 제가 실험에 참여한 건 아니고, 논문과 연구자 해설을 찾아 읽고 정리한 글이에요. 쉽게 말하면 평소 볼륨 10으로 듣던 노래가 16으로 켜진 상태에 가까운 셈이에요. 그러니 오늘 유독 날이 서 있었다면, 성격보다 어젯밤 수면부터 떠올려 보는 게 순서일 수도 .. 2026. 9. 30. 이전 1 2 다음